“경기지사 취임 전 인공서핑장 사업계획서 포함돼”
“‘기업 유치’ 시흥 유세 당선 위한 허위토토사이트 대도시 유포”
![권성동(오른쪽 세번째) 토토사이트 대도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경기 시흥시 거북섬 소재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조성한 것을 두고 상가 공실 피해 등을 지적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31/rcv.YNA.20250529.PYH202505291713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토토사이트 대도시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경기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허위사실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토토사이트 대도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기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 유치는 또 거짓말이었고 이제 거북섬 개발업체 특혜 의혹만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경기 시흥 유세에서 인공서핑장을 만들려는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며 자랑했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또 거짓말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제7회 지방선거를 치르기 전인 2018년 5월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가 이미 선정됐다는 것이다.
박 부대변인은 “지방선거가 6월 13일이었으니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전 이미 기업은 유치됐고 현재 웨이브파크로 불리는 인공서핑장도 사업계획서에 포함돼 있던 것”이라며 “이러니 이 후보가 시흥 유세에서 했던 발언은 당선을 위한 허위토토사이트 대도시 유포로 봐서 향후 또 재판받아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수변공원을 문화공원으로 주거복합용지를 상업·업무시설로 변경했고, 층고 제한을 완화하는 등 사업이 특혜성 시비로 얼룩진 데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해야 한다”며 “이 후보는 허위사실 논란과 특혜성 시비에 대해 토토사이트 대도시 앞에 사과하고, 그에 따른 법적 도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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