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떠났다. ayo 토토사이트 JK김동욱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ayo 토토사이트다’에서 자진하차했고, MC와 경연을 동시에 했던 ayo 토토사이트 이소라는 2차 경연에서 7위를 기록해 무대를 떠나게 됐다.
JK김동욱은 12일 방송된 ‘나는 ayo 토토사이트다’에서 재녹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부터 합류해 1차 경연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4위를 기록했던 JK김동욱은 지난 6일 진행된 2차 경연 녹화에서 가사를 잊어버렸지만 재녹화를 진행했다. JK김동욱의 재녹화는 스포일러처럼 퍼져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더니 이내 형평성 논란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된 2차 경연에서 JK김동욱은 2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방송 말미에 녹화 며칠 후 제작진을 찾아와 하차 의사를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룰을 어긴 것이니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겠다”며 “짧은 시간동안 제 진심을 받아주고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주현의 경우 기술적인 음향 사고로 재녹화를 했고 이 과정은 이날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됐다.
JK김동욱과 함께 무대를 떠난 이는 바로 ayo 토토사이트였다.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 최종 탈락자로 ayo 토토사이트가 결정된 것.
1차 경연에서 5위에 오른 ayo 토토사이트는 이날 경연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6위를 기록했고 1, 2차 경연을 종합한 결과 탈락자가 됐다.
2차 경연 1위는 ‘님과 함께’를 부른 김범수, 7위는 ‘새벽 기차’를 들려준 YB였다. 박정현은 '비와 당신'의 방준석과 함께 패닉의 '내 서랍 속의 낡은 바다'를 불러 3위를 했고,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불러 5위, BMK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파워풀한 성량을 선보이며 다시 부활, 4위에 올랐다.
ayo 토토사이트와 JK김동욱의 후임으로 장혜진과 조관우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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