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토사이트 행오버를 대표하는 간판인 손연재(17ㆍ세종고ㆍ사진)가 출연한 국내 첫 토토사이트 행오버 갈라쇼가 성황리에 끝났다.
손연재는 1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 이틀째 공연에서 연두색과 검은색 안무복을 번갈아 입고 나와 한층 성숙한 연기를 펼치며 토토사이트 행오버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전날 1차 공연에서 후프 종목에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에 맞춰 댄스 실력을 자랑했던 손연재는 이날 2차 공연에서는 더 완벽한 연기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토토사이트 행오버의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와 현역에선 은퇴한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적 특급 스타들도 출연해 예술성을 강조한 연기로 한국팬에게 토토사이트 행오버의 참맛을 보여줬다.
5~7명으로 이뤄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단체팀은 볼과 리본, 후프 등을 활용해 신기에 가까운 토토사이트 행오버 동작을 연출해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토토사이트 행오버 갈라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퍼포먼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IB스포츠 관계자는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화정체육관에 이틀 연속 4천 명 이상의 팬들이 찾아왔다”며 “국내에서 토토사이트 행오버 갈라쇼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가능성을 엿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귀국해 갈라쇼 준비에 매진했던 손연재는 13일 오후 출국한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와 9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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