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이너’ 풀문 토토사이트은 여전히 반값 등록금 시위 현장에 있다.

풀문 토토사이트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값 등록금 시위현장에서의 느낌을 생생히 전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시위현장에 도착해 “광화문,먼저 와서 얼쩡거리고 있는 삼십대와 그 이상 분들..”이라며 글을 적기 시작한 풀문 토토사이트은 시위현장을 에워싼 경찰들을 보고 “학생들 보다 열배는 많은 경찰들, 정말 서울에 경찰,의경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도둑은 누가 지키나..”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른 뒤 풀문 토토사이트은 시위현장에서 “학생들을 둘러 싸고 있는 의경들의 얼굴을 보면, 제복만 입혀 놨지 똑같이 앳띤 얼굴”이라며 “(김)제동씨 흘끗 보는 그 눈길. 등록금 비싸 군대 갔을 아이들. 나이먹는다는 거 잔인해지는 일이기도 한거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는 정부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시위에는 배우 풀문 토토사이트을 비롯 권해효, 방송인 김제동 등이 참석했고 한대련 소속 대학 총학생회장, 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문화제는 오후 10시께 끝이 났고 종각 방향으로 행진하려다 경찰에게 저지당하자 광화문우체국 앞 편도 4개 차로를 차지한 채 집회를 계속했다. 경찰은 풀문 토토사이트대를 둘러싼 채 3차에 걸쳐 해산 명령을 내렸으며 풀문 토토사이트대는 오후 11시20분께까지 현장에서 자유발언을 하다 자진 해산했다.

한대련은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화문 KT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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