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054450ㆍ대표 서민호)는 1분기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이 11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175억1100만원으로 2.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억6400만원으로 158.6% 증가했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모델(‘China Pad’) 적용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동차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PMP, 휴대폰 등)의 부진 및 계절적 요인에 의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제품 제작 비용과 IP도입 비용 등 개발비 증가에 따라 전기 및 전년 대비 부진한 해외 토토사이트 순의이익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구본정 기자/bonj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