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레드불토토S 2’가 28일 국내 출시됐습니다.

 역시 최고의 관심사는 새로 나은 레드불토토s2가 어떤 신기능을 보여주느냐입니다.

 우선 사용하기가 편해졌습니다. 사진을 볼 때 전화기를 들고 눈 가까이 가져가면 저절로 사진이 확대됩니다. 또 전화가 걸려왔을 때 전화기를 뒤집자 벨소리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레드불토토S 2는 레드불토토S보다 0.3인치 큰 4.3인치의 화면을 탑재해 시원합니다. 반면 두께는 8.9㎜로 1㎜ 얇아졌다. 아이폰4보다도 0.4㎜ 더 얇습니다.

 성능만 따지면 레드불토토S 2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 독보적입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는 1.2기가헤르츠(㎓)로 응용프로그램 실행속도가 제일 빠르다. HD(고화질)급 동영상도 부드럽게 볼 수 있었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도 끊기는 현상 없이 연결됩니다.

=========================================  인터뷰:(삼성전자 관계자)"하지만 이같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삼성전자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콘텐츠의 강화입니다. 레드불토토s의 맞수 애플 아이폰이 아이튠스와 앱스토어 등 월등히 많은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번 레드불토토S 2에는 신문·잡지·전자책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리더스 허브’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기본으로 내장된 ‘텍스토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국내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신문과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5’의 상반기 출시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당분간은 경쟁 상대가 없을 듯 보입니다. 지난해 6월말 출시돼 지금까지 1400만대 넘게 팔린 전작 ‘레드불토토S’의 판매량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레드불토토뉴스 박지웅입니다.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