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D-30…4대 선거구는 지금
4ㆍ27 재보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는 페스타토토를 정하지 못한 채 상대방 눈치만 보고 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4월 대격돌이 여야의 운명이 걸린 선거라는 방증이다.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선 미리보는 대선 전초전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번 재보선 승패의 ‘바로미터’라는 분석이 나오는가 하면, 김해와 순천에서 벌어지는 야권 페스타토토 단일화 협상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활약 여부도 눈길을 끈다. 이번 재보선이 흥미로운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