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민운기 사장
日·泰 등 공격적 마케팅 추진
미생물 농약, 동물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우진비앤지가 해외시장 토토사이트 구 레드 확대를 올해 성장의 근간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운기<사진> 우진비앤지 사장은 지난 7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올해 구제역 등으로 사업이 어렵겠지만, 해외 토토사이트 구 레드 확대를 통해 성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약 200만달러가량의 해외 토토사이트 구 레드을 올렸던 우진비앤지는 올해 배 정도 해외 토토사이트 구 레드이 늘어난 400만달러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 초부터 남미 국가인 칠레는 물론 동유럽 쪽에서 토토사이트 구 레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는 미생물 균주(菌株) 형태로 해외에 수출하는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민 사장은 “현재 미생물 균주 원조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 균주 형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일본 쪽에서 미생물균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여러 업체에서 우진비앤지의 제품으로 대체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균주 형태로 미생물 균을 수출할 경우 완제품을 수출할 때보다 수익성이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민 사장은 “국내 동물 의약품 업체 중 거의 유일하게 해외 직접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해외 토토사이트 구 레드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무(無)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우진비앤지의 생균제인 프로비온, 스포아자임 등이 토토사이트 구 레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등으로 전체 토토사이트 구 레드액의 대부분(2010년 3분기 기준 95.73%)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농자재 사업, 인체의약품 원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우진비앤지는 고추역병, 탄저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생물 농약을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미생물비료, 미생물농약,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농자재 사업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인체 원료 의약품 토토사이트 구 레드도 늘려, 소염진통제인 SKD의 토토사이트 구 레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 사장은 “올해는 구제역 여파 등으로 동물의약품, 사료 첨가제 등의 토토사이트 구 레드이 주춤할 수 있겠지만, 해외 사업과 신사업 토토사이트 구 레드 확대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