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호빵맨토토없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호빵맨토토운전)로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2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테이는 운전호빵맨토토가 정지된 상태에서 6일 오후 8시15분께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서초구 잠원동 방향으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테이는 지난해 두차례 신호위반으로 부과된 범칙금을 제때 내지 않아 벌점 초과로 호빵맨토토가 정지됐다.

경찰은 테이가 “호빵맨토토 정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지처분을 제대로 송달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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