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순찰은 9.6시간...국민들 치안서비스 체감도 크게 떨어져 3교대 근무로 하루 12시간을 근무하는 지역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도보 순찰시간이 고작 0.72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고된 근무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체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이창무 한남대 토토사이트 토사장행정학과 교수가 토토사이트 토사장청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지역토토사이트 토사장 평가를 위한 범죄예방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역토토사이트 토사장의 도보 순찰 평균 시간은 0.72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보 순찰인력도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1개 토토사이트 토사장서 당 주간 평균 도보 순찰 인력은 1.4명으로 근무인원(6.1명)의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의 경우 도보 순찰인력은 주간의 7분의 1인 0.2명으로 줄어든다. 야간 근무인원(7.1명)이 주간 근무인원 보다 평균 1명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전체 근무 인력당 도보 순찰 인력의 비율은 야간에 더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반면 평균 차량 순찰시간은 9.6시간으로 나타났다. 교대 근무로 하루 12시간씩 근무하는 지역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근무 행태를 볼 때 하루 근무시간의 83%를 차 안에서 보내고 있는 셈이다.
순찰 인력도 차량 순찰인력이 월등히 많았다. 1개 토토사이트 토사장서 당 차량 순찰인력은 4.7명이나 됐다. 근무자의 77%가 차량 순찰인력으로 동원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고된 업무강도에도 불구하고 치안 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수가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한남대 토토사이트 토사장행정학과 학생 32명을 동원해 대전 지역 3개 지구대와 1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참여관찰을 한 결과,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순찰의 상당 부분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지구대의 전인력이 투입돼 쉴새 없이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토사이트 토사장이) 일반 시민의 눈에 띄지 않았다”며 “순찰 활동은 ‘보여지기’만 해도 시민들이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순찰차 위주로 순찰활동을 하다보니 경찰의 노출빈도가 적었다”고 말했다.
조사에 참여한 다른 학생은 “차로 순찰을 하다보니 좁은 골목이나 은밀한 장소는 순찰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도보 순찰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교수는 “차량 순찰은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사전 범죄예방에는 별 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토토사이트 토사장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도보순찰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