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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트럼프” 10번 연발, 입던 옷까지 바꿨다…젤렌스키의 패션 변천사[디브리핑]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6개월여 만인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다시 만났다. 2월 회담 당시 냉랭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회담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회담에서 온화한 분위기가 조성된 건 젤렌스키 대통령의 남다른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젤렌스키는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10차례 넘게 했다. 특히 “전쟁이 끝날 때까지 정장을 입지 않겠다”는 신념과 달리, 이번 회담에선 전투복을 벗고 과감히 검은 정장을 착용한 채 회담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같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옷차림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하다”고 추켜세웠다. 6개월 전 “정장이 없냐”며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놓고 면박을 준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번 백악관 회담에서의 복장 변신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국민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 대통령의 패션 변천사도 관심을 모은다. 전직 코
2025-08-19 1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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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뮌헨 협정 연상”…영토분할 협상은 “우크라 존립 위기”[디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6개월여 만에 가진 이번 회담을 두고 1938년 뮌헨 협정을 연상시킨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주요 쟁점이 된 영토 양보 사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요구한 우크라이나가 군사 요충지인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종전 카드로 내놓을 경우 우크라이나의 존립 자체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5-08-19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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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정상들, 美 참여 ‘나토식 안전보장’ 기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에 함께 참여한 유럽 주요 정상들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정상과 EU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 등 8명의 정상 및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담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참석했다. 유럽 정상들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 세운 뒤, 미국이 참여하는 ‘나토식 모
2025-08-19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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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총장 “백악관 회담서 우크라 안전보장 논의…지상군 배치 문제는 안다뤄”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유럽의 집단안전보장이 논의됐지만, 지상군 배치 논의는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5-08-19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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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백악관 회담 마친 뒤 “‘우크라 영토 양보’ 논의 없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정상들간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2025-08-19 0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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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크롱 “백악관 회담서 ‘우크라 영토 양보’ 논의 없었다”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마크롱 “백악관 회담서 ‘우크라 영토 양보’ 논의 없었다”
2025-08-19 0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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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젤렌스키 “영토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가 결정할 것”<로이터>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젤렌스키 “영토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가 결정할 것”<로이터>
2025-08-19 08: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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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정상들 “美안전보장 참여 의향 환영”…‘나토식 보장’ 기대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을 가진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정상들도 우크라이나에 힘을 싣기 위해 워싱턴DC를 찾았다. 유럽 정상들은 이날 미국이 참여하는 ‘나토식 모델’에 대한 확약이 필요하며, 협상 과정에서 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핀란드에 유럽연합(EU)·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까지 유럽 정상 7명이 미국 백악관을 찾았다. 유럽 정상들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본격적인 평화협상에 앞서 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에서 언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안전보장’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간 다자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당신(트럼프 대통령)
2025-08-19 0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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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젤렌스키 “안전보장에 대해 美로부터 중요한 신호 받아”<로이터>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젤렌스키 “안전보장에 대해 美로부터 중요한 신호 받아”<로이터>
2025-08-19 0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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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일 총리 “푸틴, 트럼프에 ‘2주내 젤렌스키 만날 준비 돼’”
[토토사이트 사라짐=김영철 기자] 독일 총리 “푸틴, 트럼프에 ‘2주내 젤렌스키 만날 준비 돼’”
2025-08-19 08: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