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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독립성에 불장난” 美국채 장단기 금리차↑
2025-08-27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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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소폭 하락…“관세·고용이 불안 요인”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현황을 살필 수 있는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 들어 하락한 것으로 26일(미 동부시간) 조사됐다.
2025-08-27 0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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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00달러 이하’ 소액소포 무관세 정책 오는 29일 폐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800달러(약 111만6000원) 이하의 ‘소액 소포’에 대한 무(無)관세 정책이 폐지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2025-08-27 0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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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돌발 요구한 “주한미군 부지 소유?”…美, 실소유 해외기지 진짜 있나 [디브리핑]
[멤버십토토=김영철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에 대한 감축 및 재배치 등을 언급해왔지만, 주한미군의 주둔지를 실제 미군이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실제 미군이 해외에서 미군이 위치한 기지를 실소유한 전례가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외에 있는 미군기지의 토지 자체를 미국 정부가 소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다만 푸에르토리코, 북마리아나제도, 아메리칸사모아 등에 위치한 미군 기지들은 미국이 소유하고 있다. 해당 국가들이 미국의 자치령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은 해당 지역에 위치한 기지에 대한 임대 비용을 지불하진 않는다. 파나마 운하 지대의 경우 미군은 과거 주권을 직접 행사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난 1903년 11월 미국은 ‘헤이-뷔노 바리
2025-08-26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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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李, 트럼프 칭찬에 우려했던 긴장 피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예상과 달리 우려했던 긴장을 피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화법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외신들은 짚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한미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서 한국의 정치적인 여건을 비판했지만, 회담에서는 긴장을 피했다”고 전했다. WP는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라고 트루스소셜에 쓴 뒤 관련 사안에 대해 거듭 불만을 표시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 대통령이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겪은 것과 비슷하게 “궁지에 몰릴 수도 있었다”고 짚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자신의 앞선 발언을 “오해”로 결론 내리고 “한국에 대해 매우 따뜻하게 느낀다”고 언급했
2025-08-26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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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美 디지털기업 과세·규제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
[멤버십토토=김영철 기자] 트럼프 “美 디지털기업 과세·규제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
2025-08-26 09: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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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김정은 언제 볼지 질문에 “올해 만나고 싶다” [한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에 “그것(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할 것이다. 나는 그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5-08-26 0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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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죄수복 입고 ‘찰칵’…중국서 교도소 체험 술집 ‘대박’ [나우,어스]
[멤버십토토=김영철 기자] 중국 전역에서 교도소를 콘셉트로 한 이색 술집이 속속 생겨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칭다오, 항저우, 충칭 등 도시에서 이 같은 내부로 꾸며진 술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술집은 손님들에 죄수복을 연상케하는 주황색 점프수트를 주고 머그샷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술집 내부에는 철창이 설치돼 있으며, 벽면에는 낡은 신문과 낙서 등이 새겨져 감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일부 술집에는 수갑과 족쇄, 곤봉 등이 비치된 어두운 취조실도 마련돼 있다. 입장 시 손님들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 내용을 적은 자백서에 서명하고, 범죄 사실이 적힌 범죄 기록 카드를 받는다. 이어 머그샷 촬영을 한 뒤,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감옥으로 꾸며진 방안으로 이동한다. 교도관 복장을 한 종업원들은 손님들에게 무슨 죄를 지었는지 묻거나, “테이블을 훼손하지 말라”는 등의 규칙을 상기시키며 마치 교도관처럼 행동한다. 이
2025-08-25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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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최대주주 된 트럼프 정부 ‘반도체 국가주의’…전문가 반응은? [디브리핑]
[멤버십토토=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반도체 자존심인 인텔에 보조금을 지불하는 대가로 지분 약 10%를 확보한 것과 관련 “미국과 인텔 모두에 큰 이익”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반도체 국가주의’로 인해 인텔에 대한 정치적 개입 리스크가 커졌다”며 경영난에 빠진 인텔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보다 고객사 유치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보조금이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성장에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인텔에게 필요한 것은 정부의 지분 참여가 아닌 최첨단 14A(1.4 나노급) 제조공정을 활용해줄 외부 고객사라고 보도했다. 크레딧사이츠의 앤디 리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정부 지분 참여는 인텔이 ‘너무 커서 실패할 수 없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지배구조 문제와 주주 이익 훼손 우려도 커진다”고 짚었다. 서밋 인사이츠의 분석가 친가이 찬은 “인텔은
2025-08-25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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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멘 수도 에너지 기반시설 공습…“37명 사상”
이스라엘이 24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습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사나에 있는 석유 시설, 사나 남쪽의 히지즈 발전소 등이 폭격당했다.
2025-08-25 05: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