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토토사이트 라이타증서 수여식 개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선발된 아세안 지역 토토사이트 라이타들이 26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27/news-p.v1.20250827.f05da3b1d4ea47e7bb9f059d0f413052_P1.jpg)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학부 토토사이트 라이타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부터 아세안 국적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토토사이트 라이타사업을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까지 학부생 대상으로 토토사이트 라이타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우수 학부생 31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토토사이트 라이타으로 선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약 1년 동안 이들에게 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에서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토토사이트 라이타들에게는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유학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수료장학금 등 1인당 2540만원, 총 8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멤버로서 한국인-외국인 토토사이트 라이타 통합 여름캠프, 클럽·캠퍼스 모임,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한국문화 체험 및 토토사이트 라이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토사이트 라이타 수료 후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되는 졸업생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토토사이트 라이타에 대해선 학부 졸업 후 대학원 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대상 토토사이트 라이타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세안 국적의 한국 유학 대학원생을 220여명 선발해왔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총 140억원의 토토사이트 라이타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4년부터 학부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주요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도네시아국립대, 반둥공과대학교, 가자마다대학교, 프레지던트대학교와 2023년 12월 협약을 맺었고, 베트남의 경우 베트남하노이국립대, 베트남호치민국립대, 두이탄대학교와 2024년 12월 협약을 맺었다. 협약 대학으로부터 토토사이트 라이타을 직접 추천받으며, 추천받은 학생 중 재단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토토사이트 라이타을 선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인재육성 사업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토토사이트 라이타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