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국장 유서 공개돼…“가방 여파 너무 크다”
전현희 “유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고인 억울한 죽음 책임 회피”
신장식,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대상 상설특검 임명 필요성 제기
尹임명 유철환 권익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임기 2027년 1월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연루된 이른바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건 실무를 책임졌던 故 김모 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유철환(사진) 권익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자료사진. [헤럴드db]](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06/news-p.v1.20250806.99463ec747b0412182a4f14c1cfdd24f_P1.jpg)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연루된 이른바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건 실무를 책임졌던 故 김모 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유철환 권익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의 책임론이 불붙고 있다.
권익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을 지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국장의 유서를 언급한 뒤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면죄부를 종용하는 정권의 부당한 명령에 억눌린 고인의 심적 고뇌가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해야 한다”며 “청렴강직한 부하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지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강직한 부패 방지 업무 공직자로서 평생을 살아온 고인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몬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김 국장의 억울한 죽음에 책임을 회피하는 유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은 특검 수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진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논평을 통해 “왜 20년간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에서 일해온 청렴한 공직자가 세상을 등져야 했나”라며 “누가 이 결정을 강요했고 누가 이 죽음에 책임이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신 의원은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대한) 권익위 전원위원회 종결 결정을 사실상 주도한 유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은 윤석열 부부에게 면죄부를 준 책임자”라면서 “한줌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유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은 반부패 기관 수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승윤 전 권익위 부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을 향해서도 “김 국장의 직속 상관으로 역시 종결 결정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이라며 “수사의 대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특히 “명품백 수수 의혹에 관한 김건희 특검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기관에 대한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권력에 유리한 결정을 조직적으로 유도하고 위법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을 무마하거나 종결 처리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상설특별검사 임명이 필요하다”며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를 대상으로 한 특검 설치를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유족들이 공개한 김 전 국장이 숨지기 전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한 유서 형식의 글들을 보도했다.
김 전 국장은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전원위가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법률 위반 사항이 없다’고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가방 건 외의 사건들은 최선의 결과가 나왔다고 저도 자부합니다”, “기계적 평등이 아니라 가진 자와 권력자에겐 더 엄격하고 약자에겐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법률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특히 작년 8월 7일에는 마지막으로 “가방 건과 관련된 여파가 너무 크네요. 제 잘못은 목숨으로 치르려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방법뿐이고요. 왜 제가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라는 등 총 6개의 글을 올렸다.
결국 김 전 국장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유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의 임기는 2027년 1월까지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