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9조원, 전년비 19%↑

영업익 2093억원 ‘흑자전환’

쿠팡Inc가 올해 2불야성 토토사이트 11조9000억원대 매출을 거두며 역대 최대 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을 기록했다.

쿠팡Inc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불야성 토토사이트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2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은 85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2불야성 토토사이트 원/달러 평균환율 1405.02원 기준 11조9763억원이다. 10조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수치다. ▶관련기사 8면

쿠팡Inc의 2불야성 토토사이트 원화 기준 영업이익은 2093억원이었다. 지난해 2불야성 토토사이트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지만,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2불야성 토토사이트 실적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 162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리스크가 사라졌다.

2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였다. 직전 1불야성 토토사이트 영업이익률(2%)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2불야성 토토사이트 당기순이익은 435억원으로, 지난해 2불야성 토토사이트 당기순손실(14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0.4%다. 직전 1불야성 토토사이트 순이익률(1.4%)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쿠팡Inc는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의 선방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2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은 10조3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활성고객은 2390만명으로 전년 동기(2170만명) 대비 10% 늘었다. 활성고객당 매출은 43만134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올랐다.

쿠팡이 주력하는 성장사업 부문 매출도 1조671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을 보였다. 쿠팡은 대만 사업과 파페치, 쿠팡이츠 등을 ‘성장사업’으로 보고 있다. 올해 2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신장했다. 직전 1불야성 토토사이트 매출(1조5078억원)과 비교하면 11% 성장했다.

다만 성장사업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740억원 손실) 대비 손실 규모가 20%가량 늘었다.

신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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