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GTX-A 부속퍼스타 토토 운영자 선정
GTX-B·C노선도 퍼스타 토토 타당성 분석
![국내 첫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 수서∼동탄 구간.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2/rcv.YNA.20250406.PYH2025040601600001300_P1.jpg)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코레일유통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본격화한 가운데 향후 개통할 GTX-B·C 노선 부속퍼스타 토토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퍼스타 토토은 GTX 건설 퍼스타 토토과 연계해 추진되는 다양한 퍼스타 토토으로, 역세권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개발 등을 책임진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지난 14일 ‘GTX 부속퍼스타 토토 타당성 분석 및 운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은 “GTX-A 부속퍼스타 토토의 퍼스타 토토성 진단 및 단계별 개통 계획에 따른 효과적인 퍼스타 토토전략 수립과 향후 개통 예정인 GTX-B·C 노선 부속퍼스타 토토 참여 검토를 위한 퍼스타 토토 타당성 분석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입찰 제안서 등록을 마감한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 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위해 부속퍼스타 토토 운영사로 에스지레일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GTX-A선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 내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및 광고매체를 2054년까지 약 30년간 운영하게 됐다. 지난 4월부터 5개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후 스토리웨이 편의점,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 광고퍼스타 토토 등을 차례대로 확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GTX-A 노선 부속퍼스타 토토의 퍼스타 토토성을 재진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자퍼스타 토토구간과 재정구간 연결 ▷삼성역 연계 개통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대곡역세권 개발 ▷창릉역 신설 및 창릉신도시 개발 등 GTX-A노선 단계별 개통 계획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대곡역세권 개발 계획에 따라 대곡역 사옥건물 임대공간의 수익시설이나 일반임대 등 중장기 운영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수수료 방식 전문점, 편의점, 무인매장 또는 오피스, 공공시설 등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GTX-A 노선 영업환경을 고려해 우수 브랜드 유치 방안도 살펴볼 방침이다.
코레일유통은 향후 개통 예정인 GTX-B·C 노선 부속퍼스타 토토 퍼스타 토토 타당성도 검토한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착공 지연·물가 상승·노선변경 등 위험 요소와 역사 내 영업환경, 승하차 인원 추정, 연계 노선 등 노선별 특성을 고려한 부속퍼스타 토토 영업환경 분석 ▷재무분석 시행 및 퍼스타 토토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계약조건 도출 ▷부속퍼스타 토토 활성화를 위한 퍼스타 토토별 운영전략 수립 등이 골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GTX 부속퍼스타 토토은 유동 인구가 많으면 수익성이 높지만, 아직 GTX의 운영 실적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부속퍼스타 토토을 어느 수준까지 추진할 수 있는지 퍼스타 토토 타당성을 검토하고, 수익성을 따져보는 단계”라고 밝혔다.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