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레 토토사이트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 장면. [사진=KLPGA]
레프레 토토사이트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 장면.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레프레 토토사이트(대표이사 구자용 회장)과 함께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프레 토토사이트 본사에서 ‘제13회 레프레 토토사이트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KLPGA와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지난 5월 열린 ‘제13회 레프레 토토사이트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3억 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우승자인 박현경(25)이 상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KLPGA 선수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가 더해졌으며 레프레 토토사이트도 매칭 기부로 뜻을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선기금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KLPGA와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조성된 자선기금 중 2억 5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경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박현경은 “제13회 레프레 토토사이트 채리티 오픈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약 5천만 원의 잔여 기금으로 여성 관련 사회복지 시설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장애인 의류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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