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원주청원중2), 채은우(프리미어토토과학고3), 김소이(사북중3), 박시은(프리미어토토체고3), 예지우(민사고3), 오유진(민사고3), 김태희(호저초6)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프리미어토토’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프리미어토토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프리미어토토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프리미어토토’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프리미어토토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프리미어토토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프리미어토토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프리미어토토관련 기관·단체장으로부터 18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고, 각 후보자와 추천자 면담 및 공적사실 확인 등을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3일강원특별자치도 프리미어토토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도 청소년육성위원회(위원장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는 10명의 위원(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지난 6월 23일, 도청 제2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프리미어토토 선발을 위해 재적위원 전원이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8월 9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프리미어토토 문화예술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어토토 문화예술페스티벌은 도내 프리미어토토들의 동아리 공연을 통해 프리미어토토 예능창작 활동에 대한 발표와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강원특별자치도프리미어토토수련원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자랑스러운 프리미어토토 수상자들은 뛰어난 소양과 기량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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