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9/news-p.v1.20250629.5cfb1a7218c14ead8e82156c22d826d6_P1.jpg)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와 토토사이트 모음원회는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유철환 토토사이트 모음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장애 학생 등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과를 설립한 대구대와 장애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 온 토토사이트 모음원회가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 교육 강화와 장애 대학생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구대 장애인 권익보호 동아리 ‘휠 나드리(Wheel 나드리)’와 토토사이트 모음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장애 학생 보행편의 개선을 위한 캠퍼스 내외 주요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장애 학생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와 지자체에 전달돼 개선 작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향후 ▲청렴특강 개최 ▲정규 교과목 내 청렴교육 도입 ▲장애 학생 대상 불편 시설 개선 ▲학생·교직원 대상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철환 토토사이트 모음 위원장은 “국내 특수교육 선도대학인 대구대가 대구·경북권 미래세대 청렴교육의 거점이자 장애 학생들의 권익을 지지하는 튼튼한 바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앞으로 토토사이트 모음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장애 학생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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