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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그’와 5분 포옹에 9000원…중국서 핫한 ‘맨맘’ 뭐길래?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중국에서 ‘맨맘(Man Mum)’이라고 불리는 남성들이 5분 동안 포옹을 해주는 대가로 50위안(약 9500원)을 받는 유료 포옹 서비스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맨맘은 원래 헬스장에 자주 가는 근육질 남성을 의미했지만, 요즘은 온화하고 배려심이 있으면서도 힘과 체격을 갖춘 남성을 뜻하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다. 포옹은 주로 지하철역이나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이뤄진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국의 한 여대생은 소셜미디어(SNS)에 “논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정하고 건강한 ‘맨맘’에게 포옹을 받고 싶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중학교 시절 단 한 번 포옹해 봤는데, 그때 굉장한 안정감을 느꼈다”며 “지하철역에서 5분 정도만 포옹하자”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10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SNS에서 ‘맨맘’을 검색하면, 포옹을 유료로 받고 싶다는 여성의 게시물이 줄
2025-06-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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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디→원수’…트럼프-머스크 왜 파탄났나[디브리핑]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일등공신이자 ‘퍼스트 버디(first buddy·1호 친구)’로 불렸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으로 돌아섰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라는 존칭을 떼고 ‘이 남자’라고 부르며 원색적인 비판을 하기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지지 않고 머스크가 “미쳐버렸다”고 반격했다. 5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는 결별을 넘어 파탄났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럽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들의 불화설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는 자신과 관련된 정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머스크는 4월 말까지 전기차 세액공제 등을 존치시키기 위해 최소 24만달러(약 3억3000만원)의 로비 활
2025-06-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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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지저하 은폐’ 바이든 정부 조사 명령...“참모진이 대리서명”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능력 저하 은폐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국정 운영을 하지 못했고, 실질적으로는 참모들이 이를 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임 대통령 행정권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는 초유의 조치로,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중 이뤄진 수천 건의 행정명령 및 사면 조치의 효력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자동 전자서명 기계인 오토펜(autopen)을 사용해 행정명령에 서명한 행위가 정당했는지를 문제 삼고 있다. 바이든이 인지적으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참모들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오토펜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사실 오토펜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행정명령 등 공식 문서를 처
2025-06-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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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레오 14세 교황과 첫 통화…“우크라, 분쟁 확대” 주장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은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이 통화를 가지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이 이번 통화에서 정치적·외교적 수단으로 평화를 달성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직접 협상을 재개해 전쟁포로와 유해 교환 등 구체적 합의를 이뤘다는 점을 설명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분쟁을 최종적이고 공정하며 포괄적으로 해결하려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러시아가 원하는 근본 원인 해결 방안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군대와 협력하지 않는 중립 지위를 갖고 무장을 해제하는 것,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동진 계획을 배제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는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내 민간 인프라 시설에 대한 파괴 공작 수행으로 “분쟁 확대에 베팅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우크라
2025-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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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유대인에 화염병 던진 ‘테러범’ 가족 6명도 추방”…美법원 판단은?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유대인들을 향해 화염병을 던져 10여명의 부상자를 낸 불법 체류자가 체포돼 수사받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함께 거주 중이었던 그의 가족들까지 체포해 즉각 추방하려다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4일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연방법원 고든 갤러허 판사는 증오범죄와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모하메드 솔리먼(45)의 가족 측이 추방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의 요청을 일시적으로 인용하는 명령을 내렸다. 갤러허 판사는 “절차 없는 추방은 불가역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해 중단 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당국이 최근 콜로라도에서 화염병 공격을 벌인 솔리먼의 아내와 자녀 5명을 곧 비행기에 태워 미국 밖으로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해당 게시물에서 이들이 “오늘 밤까지 추방될 수 있다”고
2025-06-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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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자인터뷰 빨리하려면 136만원 내라고?”…트럼프 정부, ‘비자장사’ 검토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광비자를 비롯한 비(非)이민비자 신청자를 상대로 돈을 더 내면 비자 인터뷰 순서를 앞당길 수 있는 급행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1000달러(약 136만원)를 내면 비자 인터뷰를 더 빨리 잡아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이민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은 비자 수속 비용으로 185달러를 내고 있다. 로이터가 본 국무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급행료는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국무부 법무팀은 급행료를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반대하거나 사법부가 금지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으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기 때문이다.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의 비이민 비자 인터뷰 일정은 역동적이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의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2025-06-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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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테러 조직으로 변질…협상 없다”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자행했다며 우크라이나의 무조건적인 휴전 제안에 회의적으로 반응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주재한 정부 회의에서 지난 1일 접경지 브랸스크와 쿠르스크주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열차 탈선 사고를 언급하며 “이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결정은 우크라이나 정치 당국이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폭발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난 이 사고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협상 전날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협상 과정을 방해하기 위해 민간인을 고의로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키이우 정부가 테러 조직으로 타락하고 있고 그 후원자들은 테러 공범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러한 행동은 모든 국제 규범에 따라 테러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 무기를 쏟아붓고, 강제 동원을 계속
2025-06-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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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장관 “트럼프, 전 세계 미군 배치 매우 적극적 관여”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을 세계 곳곳에 배치하는 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미국 육군 장관이 밝혔다. 대니얼 드리스컬 육군 장관은 4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제임스 모일런 하원의원(공화·괌)이 ‘육군이 인력이나 부대를 한국에서 괌으로 이동하려고 계획하느냐’는 묻자 “그런 구체적인 움직임을 어떤 식으로든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난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이 전 세계에 있는 우리 병력의 태세에 매우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들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태세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지만, 이후로도 주한미군의 병력 규모나 역할 조정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미국 국방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6-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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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채한도 전면 폐지돼야”…적자 급증 의식한 듯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경제적 재앙을 막기 위해 (연방) 부채 한도는 전적으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감세 공약으로 재정 적자와 연방 부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신과 대척점에 서 있는 진보 성향 정치인인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도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와, 간접적으로는 전 세계에까지 끔찍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부채 문제는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지난달 16일 그것을 이유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미국 의회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빌릴 수 있는 금액에
2025-06-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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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젠 트럼프 ‘저격수’로…“감세법안 죽이자” 연일 선동
[토토사이트 프리미어토토=정목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연일 공격하면서 미 보수 진영의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한때 트럼프의 최측근이었던 머스크가 이 법안이 “크고 아름답다”며 연일 자화자찬하는 트럼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감세 법안을 비판하며 이 법안의 의회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그는 연방 하원에서 이 법안 통과에 앞장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는 기자회견 영상에 답글을 달고 “이 법안을 실제로 읽는 사람은 누구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다른 게시물에서는 “새로운 (정부) 지출 법안은 적자를 엄청나게 키우지 않아야 하고, 부채 한도를 5조달러나 늘리지 않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러분을 대표하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에게 전화해라. 미국을 파산시키는 것은 괜찮지 않다고! 법
2025-06-05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