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미어토토 활용 돕는 ‘커맨드 센터’ 추가
AI 프리미어토토 간 손쉬운 연결·활용 가능
![[세일즈포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6/news-p.v1.20250626.62f59b38e8ca419ba2f9c4a9479dca33_P1.jpg)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시장 선도 기업 세일즈포스가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의 차세대 버전인 ‘프리미어토토 3’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어토토 3는 기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에 확장성과 연결성을 강화해 조직 내 AI 전략 실행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프리미어토토 3의 핵심 기능은 ‘커맨드 센터’이다. AI 에이전트 운영의 가시성과 제어력 향상을 지원하는 커맨드 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작동되며 대화 유형, 오류율, 응답속도 등 AI 에이전트 활용 시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기업의 AI 활용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어토토 3는 오픈 표준인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이전트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의 유연한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도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API, 업무 시스템, 데이터 자산 등과 손쉽게 연결하고, 상호 작용과 협업이 가능한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MCP 서버는 세일즈포스의 공식 AI 프리미어토토 마켓플레이스인 ‘프리미어토토 익스체인지’를 통해 AWS, 구글 클라우드, IBM 스트라이프 등 30개 이상의 파트너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프리미어토토는 각 산업별 특성에 따라 폭넓은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 가령 AWS MCP 서버를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이미지 인식이 가능하며, 구글 MCP 서버를 통해 지도 기반 서비스 및 생성형 AI 모델 연동이 가능하다.
기술 아키텍처도 강화됐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틀라스 아키텍처’는 응답 속도를 기존 대비 50% 이상 개선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웹 검색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출처 인용 기능을 통해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가 새롭게 지원되며, 향후 지원 언어는 3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I 모델의 성능 저하나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대체 모델로 전환되는 ‘모델 자동 전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연방 정부의 최고 보안 인증 등급인 ‘페드램프 하이(FedRAMP High)’ 인증을 획득해 공공 부문에서도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AWS를 기반으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호스팅하고 있으며, 향후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 지원을 확대해 고신뢰 산업군에서의 AI 프리미어토토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드릐 AI 프리미어토토 도입을 돕기 위해 환자 일정 예약, 광고 제안서 생성, 차량 정비 등 반복적인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200여 개의 ‘사전 구축형 액션’을 제공한다. 세일즈, 서비스,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등 주요 제품군에서는 사용자 기반 요금제를 적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직원용 AI 프리미어토토는 무제한 사용을 지원해 유연한 AI 프리미어토토 도입 및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전반에 적용되며 기술 구현 못지않게 운영의 투명성과 제어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프리미어토토 3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국내 기업들의 AI 전략 실행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