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토토사이트 3 3

페스타토토전자, 에티오피아서 6·25 참전용사·후손 지원

입력 2025-06-23 11:35:15

- 복사완료!

김현일

김현일 기자

페스타토토전자는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현지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타토토전자는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페스타토토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해 2014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페스타토토-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사진)의 운영도 맡고 있다. 이 학교는 IT·전기전자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참전용사 후손들을 포함한 졸업생의 취업·창업도 지원한 결과 현재까지 페스타토토-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7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페스타토토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020년부터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 30여 곳에 가전제품, 기부금 등을 지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김현일 기자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이 시각 주요기사

“마약성 주사 중독 아냐?” ‘슬의생 의사’도 깜짝 놀랐다…얼마나 심각하기에

“마약성 주사 중독 아냐?” ‘슬의생 의사’도 깜짝 놀랐다…얼마나 심각하기에

[페스타토토경제=최은지 기자] “페티딘, 페티딘 그거나 주세요” “혹시 마약성 주사 중독이세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한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며 페티딘을 외친다. 극 중 일반외과 전공의인 장겨울 선생은 이미 무통 주사와 트라마돌을 처방했다며 만류하지만, 환자가 계속해서 페티딘을 요구하자, 마약성 주사 중독이냐고 묻는다. 실제 환자는 마약 전과가

당신을 위한 추천 AD

많이 본 기사

“변기에서 절대 휴대폰 보지 마세요”…자세히 봤더니 ‘끔찍’

생활·문화

“변기에서 절대 휴대폰 보지 마세요”…자세히 봤더니 ‘끔찍’

[페스타토토경제=김보영 기자] 용변을 보는 동안 잠깐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화장실에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휴대 기기를 ‘세균의 온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스터 대학의 임상 미생물학 교수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박사는 변기에서 휴대폰을 볼 경우 기기가 감염성 세균의 주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스톤 교수는 “화장실에서는 대장균과 녹농균 등 대변에 포함된 세균이 휴대전화로 쉽게 옮겨갈 수 있다”며 “손을 비누로 씻더라도, 세균에 오염된 휴대폰을 만지는 순간 손이 다시 오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균은 심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고, 녹농균은 혈액 및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그는 “휴대폰은 화장실에 아예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주기적으로 알코올 물티슈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며 “본인 역시 주2회 물티슈로 휴대폰을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생활·문화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페스타토토경제=나은정 기자] 미국에서 식탁 위에 오르는 농산물의 75% 이상에서 유해한 살충제 잔류물이 남아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시금치는 다른 어떤 농산물보다 무게 기준 살충제 잔류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딸기, 케일(겨자잎과 콜라드 포함), 포도, 복숭아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과채류에서 살충제가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살충제에 가장 많이 오염된 12가지 농산물 목록인 ‘더티 더즌(Dirty Dozen)’을 공개했다. 이는 EWG가 2004년부터 매년 미국 농무부(USDA)의 농산물 잔류 농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산물에 함유된 살충제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공개된 ‘더티 더즌’에 따르면 시금치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 1위의 오명을 얻었다. 단체가 조사한 결과, 시금치 샘플에서는 평균 7가지의 살충제가 검출됐고, 단일 샘플에서는 최대 19가지의 다른 살충제나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생활·문화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페스타토토경제=나은정 기자] 미국에서 식탁 위에 오르는 농산물의 75% 이상에서 유해한 살충제 잔류물이 남아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시금치는 다른 어떤 농산물보다 무게 기준 살충제 잔류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딸기, 케일(겨자잎과 콜라드 포함), 포도, 복숭아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과채류에서 살충제가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살충제에 가장 많이 오염된 12가지 농산물 목록인 ‘더티 더즌(Dirty Dozen)’을 공개했다. 이는 EWG가 2004년부터 매년 미국 농무부(USDA)의 농산물 잔류 농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산물에 함유된 살충제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공개된 ‘더티 더즌’에 따르면 시금치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 1위의 오명을 얻었다. 단체가 조사한 결과, 시금치 샘플에서는 평균 7가지의 살충제가 검출됐고, 단일 샘플에서는 최대 19가지의 다른 살충제나

이 시각 관심 정보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