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캠프 관계자들과 비공개 오찬
“李대통령 이후 사법체계 혼란 등 지적”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대선 후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0/rcv.YNA.20250620.PYH2025062007890001300_P1.jpg)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경제=김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차기 당권 도전설과 관련해 20일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대선 기간 캠프에서 도움을 준 야권 인사들과 오찬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장관은 ‘당에서 추대 여론이 만들어진다면 (출마) 의향이 있는가’란 물음에도 “없는데 가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좀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혁신안과 관련해서는 “잘하기를 바란다. 혁신을”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일윤·신경식 전 헌정회장 등 전직 의원들과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 측의 이충형 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전 후보께서 현 나라의 상황에 대해서 많은 걱정과 우려에 대해 인사말씀을 통해 말씀하셨다”며 “새 정부 들어선 이후 사법체게가 혼란이 많이 생긴 부분을 지적했고, 헌법이 무너지고 법치주의의 위기가 온 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 전 대변인은 “(김 전 후보가) 어제(19일) 헌법학자인 허영 전 교수님을 만났다는 말씀을 했고, 현 정부 들어선 후에,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선 후에 모든 사법체계가 ‘올 스톱’ 되고 법치주의의 형평성 문제가 굉장히 위기에 빠진 부분들을 지적했다”며 “현 정부의 독주, 그리고 부동산 폭등 같은 민생 문제 걱정도 말씀했다”고 했다.
일부 참석자는 김 전 장관에게 전당대회 출마 요청을 했다고 한다. 이 전 대변인은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전 후보는 전당대회나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혀 없었다”며 “다만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가 당의 조기 대선 이후 상황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시고, 특히 후보의 거취 부분에 대해 일정 부분 지적을 하신 건이랄까, 요구랄까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신 분이 상당 분 계셨다”고 했다.
이 전 대변인은 “주된 전직 의원의 말씀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서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 달라, 이런 말씀들이 있었다”며 “일부에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강직하고 청렴한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후보가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당을 위해서 역할을 좀 맡아달라, 당대표를 맡아 달라고 말씀을 하는 분도 있었다”고 했다.
soho09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