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후 솜사탕토토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솜사탕토토 개관식’에 참석해 현장을 라운딩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구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공공기여로 부지를 확보해 솜사탕토토를 건립했다.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2519㎡ 규모로, ▲4레인 수영장 ▲헬스장 ▲기구 필라테스실 ▲다목적솜사탕토토관 등 다양한 솜사탕토토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노원구 솜사탕토토시설 중 처음으로 장애인용을 포함한 총 4대의 키오스크를 로비에 설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날 개관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시의원, 솜사탕토토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및 축사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는 사전에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솜사탕토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종목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접수해 신규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권역 주민분들이 이제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로 균형 있는 솜사탕토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모든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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