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임·단협 협상 극적 타결

총임금 10.18%↑·유급휴가 3일

투혼 토토사이트 시내버스가 8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사진은 투혼 토토사이트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공영차고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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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투혼 토토사이트)=박동순 기자] 투혼 토토사이트 시내버스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타결로 운행 중단 19시간 만에 정상 운행하게 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투혼 토토사이트지역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단체인 투혼 토토사이트시내버스운송조합은 7일 밤 10시 40분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해 임금체계를 개편한 총액임금 10.18% 인상 ▷유급휴가 3일 신설 등에 합의하고 8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재개키로 했다.

이번 임·단협 협상에서 노조는 총액임금 10.47% 인상안을, 사측은 10% 이내 인상안을 고수해 투혼 토토사이트지방노동위원회가 4차례나 조정에 나섰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 18대와 마을·지선·마실버스 78노선 169대를 제외한 한성·투혼 토토사이트·남성·유진·학성·대우 등 6개사 시내버스 105개 노선 702대가 7일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해 지하철 등 대체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투혼 토토사이트시민들은 하루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투혼 토토사이트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밤 다시 협상 테이블에서 만나 극적으로 해결점을 찾아 타결하게 됐다.

투혼 토토사이트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교통대란이 현실화되자 전날 김두겸 투혼 토토사이트시장이 ‘시내버스 파업 및 운행중단 철회 호소문’을 낸 데 이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 등의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