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퀘스천 이정모·곽재식·김원영·장대익·김현수·이태인·김강·오카 미즈키·에릭 부스·지정우·구스타보 두다멜 지음 이야기장수
미라클 퀘스천 이정모·곽재식·김원영·장대익·김현수·이태인·김강·오카 미즈키·에릭 부스·지정우·구스타보 두다멜 지음 이야기장수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는 답을 알고 있죠. 문제는 기술이나 비용이 아닙니다. 바로 의지입니다.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만 변하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저는 인류가 지속하는 지구를 꿈꿉니다.”(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

기후 위기, 인공지능(AI)의 위협, 공동체 해체, 양극화, 민주주의의 위기…. 오늘날 세계는 수많은 위기에 처해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 인류의 문명은 더 발전했는데 개인의 삶은 계속 불안하고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과학, 법, 복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쓴 신간 ‘미라클 퀘스천’은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놓인 지금, 인류가 살아남고 공존하기 위해 꼭 던져야 할 질문 11가지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

먼저 이정모 관장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생태와 기후 위기에 주목한다. 이정모는 개인과 국가가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고 말하고, 곽재식은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소설가 김강은 침수된 제주 마을을 구체적인 서사로 그리며 기후 변화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를 일깨운다.

공연창작자 김원영과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 석좌교수는 분열된 사회에서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김원영은 다양성·연결·상호의존을 통해 실제로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를 강조하고, 장대익은 내집단(內集團)을 향한 정서적 공감에서 타자를 향한 인지적 공감으로 반경을 넓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과 돌봄의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는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이태인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조명한다. 김현수는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경험적 교육과 민주주의의 역할을 고찰하고, 이태인은 관계와 생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인류 번성을 모색한다.

전 세계가 직면한 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생태, 예술,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는 통합적 사고와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생각이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