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40%·국힘 20% 아래로 누르면 승리 가능”

중도 보수 표심 안는 ‘동탄 모델’ 내세워

지지율 상승세는 아직…“대진표 확정後 급상승”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서 이뤄진 강주호 교총 회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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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지자,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이를 반등의 기회로 보고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며 “자연스럽게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이 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막장 드라마가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실망감이 그들을 휘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강 독주’ 흐름이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보수 진영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 후보가 상승세를 타는 것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40% 아래로, 국민의힘 후보를 20% 아래로 각각 끌어내리면 승리의 공간이 열린다는 이른바 ‘동탄 모델’이다.

개혁신당 공보단장인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국민의힘은 어떤 후보가 나서도 20%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남은 과제는 이재명의 지지율을 40%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 단장은 “약 20일간의 선거 운동에서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주장했다.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권에서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 최악의 경우 당 지도부가 김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할 후보 등록 추천서에 당대표 직인을 찍어 주지 않는 ‘제2의 옥새 파동’ 시나리오도 언급된다.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현실화할 시 대선이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이 역시 개혁신당 측이 내심 바라는 바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의 활발한 선거 운동과 공약 발표 등 행보가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한편, 국민의힘 내홍에 따른 중도 보수층 편입도 감지된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개혁신당 선대위에 따르면 허은아 전 대표 체제에서 7만명을 밑돌던 당원 수는 현재 8만4000명을 넘어섰다. 이 후보 유튜브 채널인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TV’ 구독자도 약 한 달 만에 2배 이상 증가해 10만명을 달성했다.

다만 극적인 지지율 변화가 보이지 않는 점은 이 후보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국민의힘 단일화 관련) 혼란이 오는 11일 사실상 종료돼 대선 구도가 확정되면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가입 거절 후보 지지율이 10%는 확실히 넘길 것”이라며 “지지율이 15%에 근접해 유권자들의 ‘사표 방지 심리’가 해소되면 지지율 상승에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밤 김문수·한덕수 후보 측의 단일화 실무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사실상 후보 교체 작업으로, 김 후보 대리인으로 협상에 참석했던 김재원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후보는 김문수 후보다. 내일(10일) 아침에 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추가 갈등을 예고했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