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BMK가 1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sprit 토토사이트)’ 에서 1위를 했다.
이 날 방송에서 BMK는 재즈풍으로 편곡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특유의 폭발적 성량으로 마음껏 발산하며 sprit 토토사이트 에 투입 된 후 처음으로 청중평가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 경연들에서 두 번이나 7위를 했지만 2차 경연에서 역전하며 살아남아 ‘오뚝이’라는 별명을 얻은 BMK는 이번에는 1차 경연부터 청중평가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BMK는 이 날 녹화장까지 찾아와 격려를 해 준 예비신랑에게 “결혼 선물로 sprit 토토사이트를 하게 돼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sprit 토토사이트 발표 후 BMK는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돌아가신) 오늘 아침 어머니 꿈을 꿨다. 웃으시며 안아주셨다” 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