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해외 모범직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21개국 33개 지점에서 40명을 선발해 여의도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에 위치한 운항 훈련원과 신항 터미널 등 국내 우수한 물류 현장을 직접 방문하도록 했다.

또 18일에는 충무로 토토사이트 필드원의 집을 방문해 전통 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전통 사물놀이와 탈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져 토토사이트 필드원 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토토사이트 필드원 방문이 처음인 서남아 지역본부 시드니 지점 맥기 나키위츠(Maggie Narkiewicz)씨는 “처음 토토사이트 필드원 본사를 와보게 되어 설렌다”며 “멀리 떨어져 일해오던 동료들을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하게 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은 전 세계 4개 지역본부 산하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 및 30여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전세계 지점 약 700명의 모범직원에게 토토사이트 필드원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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