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꿈의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롤 스포츠토토장에서 99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1912년 4월 15일 새벽 2시18분 경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선체 일부가 잘려져 나간 모습으로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달라스 롤 스포츠토토장에서 세상에 공개됐으며 21일에 롤 스포츠토토를 시작한디
롤 스포츠토토 담당자는 이번 롤 스포츠토토에 나온 타이타닉호는 빙산과 부딪쳐 떨어져 나간 일부분으로, 선체가 길이 1.2미터, 넓이 2.1미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타닉호가 이번 롤 스포츠토토에서 벌어들인 돈 10%는 뉴욕에서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방서 대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선체 외에도 이번 롤 스포츠토토에서는 타이타닉호의 유물 2점이 더 나올 예정이며, 그 중에는 8번이라고 새겨진 구명정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