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EU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에 따른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10조9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2조원이 추가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한.EU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 대책’을 통해 기존의 한미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 대책 투자계획 4조7000억원, 축산업발전대책 투자계획 2조1000억원, 시도가축방역을 비롯한 계속사업 2조1000억원 등 8조9000억원에다 추가로 2조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가지원 사용처와 관련,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단계에 걸쳐 취약분야 지원을 늘릴 것이라며 생산성향상 6300억원, 경영지원 3200억원, 수급안정 2500억원, 유통개선 7800억원, 위생안정 30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축산분야 전체 예산액 1조647억원 가운데 한.미, 한.EU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대응을 위한 총사업은 1조8억원으로 작년보다 583억원이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이어 축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입증가로 피해를 보는 품목에 대해서는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득보전직불금 및 폐업보상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한.미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가 발효되지 않은 가운데 한.EU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가 이행되면 농어업생산액(2010년 10월 기준) 감소규모가 15년차에 3천172억원(연평균 1천8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분야별로는 양돈 1천214억원, 낙동 805억원, 양계 331억원, 쇠고기 526억원, 과채류 156억원, 수산물 112억원, 곡물 240억원 등의 규모로 생산이 감소될 것이라며 농산물 생산감소액 가운데 94%가 양돈.낙농 등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분야라고 덧붙였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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