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페가수스 토토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페가수스 토토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TV의 ‘위를 향해 걷자-노래로 하나되자 일본’ 무대에 오른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페가수스 토토으로 침통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것. 임형주를 비롯해 마쓰토야 유미, 튜브, 엘리펀트 가시마시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페가수스 토토는 25일 “도쿄에 여진 우려가 있고 방사능 유출 소식때문에 후지TV의 출연 섭외를 받고 망설였지만 고심 끝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유엔에서 평화메달을 수상한 사람으로서 참석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페가수스 토토 생생뉴스/onlinenews@herladm.com

임형주 성악가, 팝페라가수/2011031917334912610_1 / <日대페가수스 토토 alt= 임형주, 페가수스 토토 피해자 위로 음악회 韓대표로 참석">
임형주 성악가, 팝페라가수/2011031917334912610_1 / <日대페가수스 토토> 임형주, 페가수스 토토 피해자 위로 음악회 韓대표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