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내 적정 식사량은 어느 정도일까˝
단순히 포만감으로 식사량을 조절해오던 것이 이젠 과학적으로 식사량을 자신의 신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측정기가 나올 전망이다. 이 측정기가 나오면 다이어트 등에 예민해 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 회사에서 개발한 이 측정기는 식사 후 소변 검사만으로 토토사이트 로그인 없이 여부를 간단히 알 수 있는 것으로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시험제작한 측정기는 원통형으로 직경 3.7cm, 길이 17.6cm이다. 캡을 열어 끝부분에 소변을 대면 내부 센서가 순식간에 당(糖)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토토사이트 로그인 없이 여부는 액정화면에 표시돼 바로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30~60대 남녀 200명에게 테스트 중이며 측정 정밀도 등을 높여 2년 내 제품화를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제조사는 “자신의 식사량이 적절한지를 세밀히 아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었다. 안전한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