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34)과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토토사이트 설탕(30)가 약 2년 만의 만남 끝에 결별했다.

토토사이트 설탕의 한 측근은 8일 “길과 토토사이트 설탕가 최근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고 헤어졌다”며 “각자 바쁜 연예 활동으로 인해 지난 연말부터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길과 토토사이트 설탕는 2008년 가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토토사이트 설탕는 2009년 10월 발표된 리쌍의 6집 곡에 피처링하는 등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가요계의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다.

길은 MBC TV ‘무한도전’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중이며, 토토사이트 설탕는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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