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바보 연기, 하면 이 분이 떠오르죠. 심형래 감독이 ‘디 워’ 이후 새 영화로 돌아왔는데요.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07년 ‘디 워’ 때의 토토사이트 순수익이 떠오를 정도인데요.
왜 심형래 감독만 등장하면 이렇게 논란이 뜨거운지 조민선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형래 감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영구로 돌아왔습니다.
신작 ’라스트 갓파더’는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미국에서 벌이는 소동을 담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2007년 ‘디워’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심 감독은 이번에도 개봉 첫주만 12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인터뷰-심형래◀ "가발 안쓰고 제 머리로 분장했고, 전부 영어로 하는 것 힘들었다. 영어가 과연 통할까 단어 하나하나 신경썼다."
하지만 돌아온 영구에 대한 반응은 엇갈립니다.
특히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또다시 심형래 영화의 가치 토토사이트 순수익에 불을 당겼습니다.
‘디워’에 대해 쓰레기라고 비판했던 진 씨는 또다시 ‘불량품 따윈 보지 않겠다’며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네티즌 의견도 반반입니다. 영화를 보지도 않고 비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옹호론에서 3류 코미디물이라는 비난론까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역시 디워 토토사이트 순수익과 마찬가지로 영화 자체에 대한 논의는 실종됐습니다. 그보단 미국 진출, 애국심 마케팅 등 외적 요소를 둘러싼 토토사이트 순수익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김헌식 문화평론가◀ "이번 영화는 2007년 디워 토토사이트 순수익과 비슷한 연장선. 영화를 보는 시각의 대립. 반대하는 분들은 예술적인 입장, 찬성하는 분들은 대중오락적 관점. 양쪽의 충돌이 토토사이트 순수익으로 불거진 것이다. 진중권씨가 흥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다. 라스트 갓파더라는 영화의 본질적인 것 보다 외적인 부분으로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다."
일각에선 이 영화가 미국과 중국과 같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작품인 만큼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의 문화 상품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한국 콘텐츠 진흥원 제작지원본부 창작콘텐츠팀 김진석 팀장◀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지원했습니다. 12억 지원했다."
▶기자멘트◀
우리에게 친숙한 영구로 돌아온 심형래 감독의 귀환은 또다시 논란거리입니다. 하지만, 대중예술 장르인 영화에 옮고 그름의 잣대를 댈 수 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 뉴스 조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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