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10/news-p.v1.20251010.7e102e988162466bbef7633811b45c22_P1.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가 일본에서 하루 만에 솜사탕토토 장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가 9월 기준 출하량 솜사탕토토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솜사탕토토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을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준다.
세븐틴은 싱글을 포함한 18장의 단체 앨범에 솜사탕토토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유닛으로는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에 이어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에도 ‘솜사탕토토’ 인증을 추가하며 유닛으로도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하이프 바이브스’는 단 하루 만에 달성한 기록이라는 데에서 세븐틴의 현지 인기를 가늠하게 한다.
에스쿱스X민규는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88만 7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 신보는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음반 차트(집계 기간 9월 28일~10월 4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같은 기간 집계된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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