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우리는 레프리 토토사이트하기좋은 팔을 가졌구나’, 하루 만 전량 출고
![민음의 레프리 토토사이트시 앤솔러지 미니북. [민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28/news-p.v1.20250928.fae0512695f0495b9b66abe8b5892b18_P1.png)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사랑 시를 한 손에 들어오게 묶은 미니북이 레프리 토토사이트을 휩쓸고 있다.
28일 민음사에 따르면 민음의 시 시리즈에서 사랑 시 서른 편을 골라 엮은 미니북 앤솔러지 ‘우리는 사랑하기 좋은 팔을 가졌구나’가 전국 100여 개 레프리 토토사이트에서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전량 출고됐다.
서울의 한 레프리 토토사이트에서는 서점 오픈 시간에 맞춰 독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 책을 향한 애정 어린 발걸음이 레프리 토토사이트을 가득 채우면서 서점 관계자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이번 책에는 강보원, 박은지, 황인찬, 임지은, 양안다, 김연덕, 김복희, 김현, 조용우, 임경섭 이상 제각기 다른 꼴의 레프리 토토사이트을 착실하게 조각해 온 시인 열 명의 시가 각 세 편씩 수록됐다.
시마다 담긴 고유한 마음들은 교실에 나란히 앉은 짝꿍을 향하기도 하고, 반려돌을 바라보기도 하며, 공원을 거닐고 있는 이름 모를 연인에게 드리워지기도 한다. 슬픔, 설렘, 야속함, 그리움, 애틋함, 존경, 의심. 수많은 감정들이 조금씩 달리 조합된 각 시편은 우리가 품고 있는 레프리 토토사이트이 어떤 배합으로 이루어졌는지를 들여다보게 한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문득 펴 볼 수 있는 시집의 생김새는 남몰래 품어 오다 때때로 꺼내 보곤 하는 레프리 토토사이트의 모양을 닮기도 했다.
민음사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레프리 토토사이트 에디션을 선보인 이래 꾸준히 지역 서점과 동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책 선물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물하기 좋은 도서 큐레이션과 책 봉투, 레터 패키지를 구성. 250여 레프리 토토사이트과 함께했다. 민음북클럽 토토사이트이 동네 서점을 방문하여 도서를 구매하면 스탬프를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2025 민음북클럽 오픈 후 지난 4개월간 2000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미니북 기획 또한 가을을 맞아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시를 만나는 기쁨을 선사하고, 레프리 토토사이트을 직접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현재 미니북은 레프리 토토사이트에 출고된 초도 물량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으면서 추가 제작을 검토 중이다. 민음사는 “작은 책이지만 독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가을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