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매각 추진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270곳…3개월 연속 감소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공개 효과 봤지만 여전히 높은 연체율

지방 악성 미분양 여전, 시장선 “안심 이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정리가 속도를 내면서 매각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의 모습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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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여파로 매각을 추진 중인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매각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정보를 공개하는 등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정리에 속도를 내자 추세적으로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악성 미분양 매물이 쌓이고 있고, 서울 중심지에 있는 사업지도 잇달아 경·공매로 나오고 있어 PF 시장 뇌관이 제거됐다고 ‘낙관론’을 펼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 정보공개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 부동산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지난달 31일 기준 총 270곳으로 전월 대비(299곳) 대비 9.7%(29곳) 줄었다. 금융당국은 부실 PF 사업장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공매 플랫폼을 조성, 이를 공개하고 있다.

매각 중인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올해 1월 195곳에서 2월 369곳, 3월 384곳 등으로 매달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다 지난 4월 395곳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5월 364곳, 6월 299곳, 7월 270곳까지 줄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의 PF 위험노출(익스포져)도 지난 5월 6조원에서 6월 5조1000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물로 나온 PF 사업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방은 179곳으로 전체 매물의 66.3%를 차지했다. 전월(198곳) 대비 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도 101곳에서 91곳으로 9.9% 줄었다. 서울 내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20곳으로, 6월(24곳) 보다 16.7%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사업장도 3곳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부실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이 줄어들고 있어도 건설 경기 회복의 신호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소화되지 못한 매물들이 쌓일 가능성이 상존한다. 일부는 만기만 미루는 등 방식으로 PF 부실을 이연시킬 수 있어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비우량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처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매각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정보를 공개하면서 일정 부분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은 매각되고, 지방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등 악성 매물들은 적체되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지며 PF 부동산 시장 경색이 1~2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도 “부실 PF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체 PF 대출 규모에 비해 연체율 추이가 높아 업황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4.49%로 시중은행 기업대출 연체율보다 압도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있는 지방 악성 미분양을 해소하려면 정부에서 수분양자에게 양도세 특례 혜택을 주고 임대사업자에게는 종부세 비과세,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 부실 문제가 부동산 시장 불황 등과 맞물리면 자금력과 경쟁력이 약한 건설사들의 경영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방 건설사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 헙력업체들로 파장이 번질 수 있다.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따르면 부도를 신고(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말소) 한 건설사는 2022년 14곳에서 2023년 21곳, 2024년 29곳 등 최근 5년 내 최대를 기록했다.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