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라이타가 개발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과 종이스틱 [토토사이트 라이타 제공]
토토사이트 라이타가 개발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과 종이스틱 [토토사이트 라이타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한국콜마가 친환경 패키지 시리즈로 세계적인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 토토사이트 라이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종이스틱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세계 3대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를 모두 석권, 2021년 종이튜브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독일 ‘레드닷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우수상,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워드에 출품한 두 작품이 동시 수상한 사례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다.

레드닷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토토사이트 라이타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 중 하나다. 실용성과 차별성을 갖춘 우수 토토사이트 라이타을 선정 발표한다.

종이스틱은 앞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독일 iF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세계 3대 토토사이트 라이타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종이스틱은 종이로 제작된 몸체를 한 겹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심미성, 사용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호평받았다.

몸체는 친환경 소재인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만든 이 소재는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 분해돼 다시 돌가루로 돌아간다. 통상 종이의 원료로 사용되는 나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환경 보전적인 영향이 커 친환경적이다.

함께 수상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은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해 토토사이트 라이타됐다. 우유팩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외형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상 토토사이트 라이타개발그룹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한국콜마의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토토사이트 라이타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토사이트 라이타가 개발한 종이스틱은 현재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 자회사인 연우로 이관돼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