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더블유 토토장 전성수·사진)는 서리풀원두막에서 폭염을 피하는 보행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현장실사와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예술의전당, 이수역, 서래골공원, 양재천 수변무대 등 5곳을 운영 장소로 선정했다. 장소별로 하루 600병씩 하루 총 3000병의 생수가 제공된다. 서리풀원두막은 구가 2015년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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