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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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의회는 정례간담회를 열고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과 시민체전 등 7건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최근의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 피해 현황과 10월25일 예정된 제43회 시민 체육대회, 개관을 앞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시설 현황 등을 설명 듣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6월 보훈 행사, 화랑 설화마을 내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와 관련해 우애자 의원은 ‘침수 지역 내 안내판 설치 등 차량 사전 통제’를, 이영기 의원은 ‘매년 상습 침수 지역의 수로 정비’를 요청했다.

배수예 의원과 이갑균 의원은 ‘대규모 공사 현장의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재해 우려 해소와 주민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또 권기한 의원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 시스템과 스마트센터 폐쇄회로(CC)TV 시스템 연결’을, 하기태 의원은 ‘공모사업과 행사 등을 의회와 사전 협의할 것’을 주장했다.

화랑 설화마을 어린이놀이시설 조성과 관련해 김종욱 의원은 ‘악취 문제 우선 해결’을, 김상호 의원은 ‘시설 건립 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것’을 지적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고 사안별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