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뉴시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1/news-p.v1.20250721.02d4ad086230441aa208273ad55481ab_P1.jpg)
[토토 카지노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별명을 지어달라는 팬에게 남긴 댓글이 성희롱 등의 논란이 일며 구설에 올랐다.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하정우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하정우 인스타그램 피드 토토 카지노 내용 일부를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최씨 성을 가진 한 누리꾼이 하정우에게 별명을 지어달라고 했고 이에 하정우는 “최음제”라고 했다.
이 같은 토토 카지노에 다른 누리꾼은 “엥?”이라고 의아함을 보였다. 되레 별명을 지어달라던 누리꾼은 “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라고 했다.
다수의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했다. 한 누리꾼은 “성욕이 항진되게 하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이 소리 듣고도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냐”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자 현재 해당 토토 카지노은 삭제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적 단어를 농담이랍시고 쓰다니”, “선 넘은 토토 카지노 아닌가”, “명백한 성희롱적 단어다”, “이번에는 경솔했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일부선 “팬이 먼저 요청한 것”, “해당 팬도 토토 카지노에 ‘사랑해요’라고 남기지 않았느냐”며 그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초 영화 ‘브로큰’ 홍보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SNS에서 실수를 하면 쉽게 박제가 되는 세상이라는 말에 “그래서 조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SNS를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도 그런 이유가 컸다”며 “그래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멘트를 작성할 때, 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도 신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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