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기에 최대 1.5%P 금리 감면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사도 동참
![임종룡 우리토토사이트주 회장 [우리금융그룹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8/news-p.v1.20250707.c6aa4a687ef342ccb7c71e645b321c40_P1.pn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토토사이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도 기부했다.
우선 토토사이트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포인트 금리 감면으로 2000억원 범위 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토토사이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역 주민의 토토사이트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 발생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토토사이트상품에 대해 기본금리에 3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토토사이트캐피탈은 대출 원금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생긴 연체 이자를 면제한다. 우리토토사이트저축은행도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하고 만기를 최대 6개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토토사이트 외에도 우리금융은 폭우발생 직후부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담요와 운동복, 생활용품(수건, 칫솔, 양말,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를 지원한다. 구호 급식 차량을 피해지역에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토토사이트 회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사가 합심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