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합동 실태토토사이트 위치 결과 발표
현장간담회 개최, 집중신고기간 운영 등 근절 분위기 확산
![[123RF]](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5/news-p.v1.20250715.ac56116ce6f848d7ad85935b5051041a_P1.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정부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실태토토사이트 위치, 집중신고기간 운영 등 대책을 시행하면서 현장 관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 4월 합동으로 실시한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최근 1개월 내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는 11.1%로, 2024년 11월 조사 대비 7%포인트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토사이트 위치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e사람’(중앙) 및 ‘인사랑’(지방자치단체) 시스템을 통한 설문토토사이트 위치 방식으로 총 11만3404명(중앙 2만8809명, 지방자치단체 8만459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32.8%는 지난 조사 후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인식했고, 이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토토사이트 위치 공무원의 인식 개선(42.9%)’을 꼽았다.
모셨던 토토사이트 위치의 직위는 부서장(과장급)이 75.9%로 가장 높았고,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조직 분위기와 관행(35.8%)’을 지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또 전체 응답자의 75.6%는 ‘토토사이트 위치-직원 간 건전한 대화와 소통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상하 간 소통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행안부·인사처·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회의와 현장간담회를 열어 기관 차원의 개선을 권고했다.
범정부 혁신 네트워크를 운영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의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나섰다.
특히 권익위는 5월부터 7월까지 관행적 부패·갑질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내 익명 신고센터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불합리한 관행을 완전히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토토사이트 위치 모시는 날’ 등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서는 토토사이트 위치들의 의지와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공무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공직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