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20.39%)·하이브(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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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토사이트 운영경제=경예은·유동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에 만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화장품·엔터주 등 수혜 기대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60원(20.39%)오른 1만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한국화장품은 1만179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 토니모리, 삐아 등도 각각 490원(4.38%), 380원(3.24%) 오른 뒤 마감했다.
엔터주도 일부분 반등세를 보였다. 같은 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장보다 300원(0.35%)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도 전날 대비 1500원(0.55%) 올라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APEC 회의 시진핑 주석 방한 가능성, 아마존 프라임데이 온라인 매출 호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 주석이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중 관계 개선에 관한 기대감이 커져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토토사이트 운영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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