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차관 후 토토 사이트 바카라 후속인선 없어

인사청문회 없는 2차관도 밀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
박상우 토토 사이트 바카라교통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사령탑’을 맡을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이 한 달 넘도록 미뤄지고 있다. 현재 주택 라인을 담당하는 이상경 토토 사이트 바카라 1차관만 임명됐을 뿐, 교통·항공 문제를 다룰 2차관 인선도 미정이다. 하마평은 무성하지만, 관가 안팎에서도 유력 인물을 쉽게 꼽지 못하는 분위기다. 주택 시장 안정이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언급되는 만큼, 인선에 유독 신중을 거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장관 및 2차관은 지난달 29일 이 대통령이 이상경 토토 사이트 바카라 1차관을 기용한 뒤 열흘이 되도록 인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9일 차관급 인선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토토 사이트 바카라 장관 후보자의) 정확한 발표시점을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차관급 인선을 예고했던 만큼 토토 사이트 바카라도 관심이 모아졌으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2차장만 발표됐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 내부에서도 장관은 물론 2차관 인선까지 이뤄지지 않은데 의아한 분위기다. 차관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직후 곧바로 임무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2차관이라도 빨리 채우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에도 2차관 인선이 밀리자 내부에서 “교통 홀대냐”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다. 2차관엔 토토 사이트 바카라 항공안전정책관을 지낸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의 모습. <연합>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의 모습. <연합>

토토 사이트 바카라 장관의 경우 예상보다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급등하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6·27 대출 규제가 발표된 지 얼마 안 된 터라 상황을 볼 필요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 장관 후보로는 교수, 정치권 인사들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낸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토토 사이트 바카라 차관 출신의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윤후덕·정일영 민주당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 내에서는 “부동산 문제로 적임자를 찾기 어려운게 아니냐”면서도 중진급 정치권 인사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내부에선 “새 정부 출범 시마다 그렇듯 소위 힘이 센 사람이 오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박상우 장관 유임설도 한 때는 돌았으나, 박 장관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의 새 수장이 결정되면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속한 주택 공급 의지를 밝힌 만큼, 인선 즉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lu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