촹 토토사이트 레드룸, 3년 임기 재선임…“채널 강화”

지역총괄 피셔 장은 비상임이사 겸직

네이슨 촹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한국 법인 대표.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제공]
네이슨 촹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한국 법인 대표.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은 피셔 장을 이사회 의장 겸 비상임이사으로 선임하고, 네이슨 촹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토토사이트 레드룸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 선임과 대표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네이슨 촹 대표는 이날부터 3년간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을 이끌게 된다. 피셔 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앞서 2025년 6월 9일부로 발효됐다.

네이슨 촹 대표는 지난 2022년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한국법인 대표로 취임했으며, 취임 전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과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홍콩·마카오 법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그룹 재무본부산하에서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의 재무관리·기획 총괄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호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2022년 이후 네이슨 촹 대표는 멀티채널 영업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중심 전략을 통해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의 내실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 왔다. 촹 대표 임기 중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은 자회사형 독립보험대리점(GA)인 ‘토토사이트 레드룸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아울러 생명·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설계사·텔레마케팅 채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했다.

피셔 장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 지역총괄대표.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제공]
피셔 장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 지역총괄대표.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제공]

이와 함께 피셔 장은 한국, 중국, 베트남 시장을 총괄하는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의 지역총괄대표(RCE)로 임명된 이후,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한국법인의 이사회 의장과 비상임이사직도 겸직하게 됐다. 그는 2017년부터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의 중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의 지역총괄대표와 그룹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중국법인은 피셔 장의 지휘 아래 생명보험업계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단체인 MDRT협회 소속 설계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자,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 내 최대 사업장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그는 2000년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에 합류해 영업총괄본부장, 대면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중국법인에서 핵심 요직을 거쳤다.

토토사이트 레드룸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토토사이트 레드룸그룹이 한국 시장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보여준다”면서 “향후에도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고객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