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 CI [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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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약 3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

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는 지난 2일 진행한 총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0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만기구조(트랜치) 2년물(목표 600억원)에는 1650억원, 3년물에는 1350억원의 투자 번화가 토토사이트가 몰렸다. 전체적으로 목표 금액을 크게 상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높은 번화가 토토사이트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당초 제시했던 금리 밴드보다 대폭 하향 조정됐다. 2년물은 7bp, 3년물은 3bp로 자금 조달 비용을 줄였다.

이번 회사채는 담보부사채로 한화생명보험의 평촌과 중동, 구리 등 수도권 3개 사옥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일반적으로 담보부사채는 무보증사채 대비 투자자가 제한적이고, 번화가 토토사이트 회사채에 대한 투자기관들의 요구 수익률도 높아 수요예측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IR 활동, 번화가 토토사이트그룹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 번화가 토토사이트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 회복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 관계자는 “금리 하락기 번화가 토토사이트의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고 부동산 가치도 상승한다”며 “운용 측면에서는 차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번화가 토토사이트는 리파이낸싱과 우수한 자산 편입을 통해 배당 확대에 힘 쓰고 있다. 이날 기준 배당수익률은 7.94%로 상장 당시 제시했던 6%대 보다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