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04/news-p.v1.20250704.02989b1a647f4294b1404e18e08acec5_P1.jpg)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 3일 알파벳 토토에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알파벳 토토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죠티 바신 NSF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는 식품알파벳 토토에 로봇, IC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알파벳 토토 실증 거점으로, 로봇기반 요리 자동화, 스마트키친 고도화, 관련 제품 인증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155억 원이 투입되며 알파벳 토토 내 6천 637㎡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센터는 조리·서빙로봇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 연구,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공동 연구장비실, 공유 주방 등 인프라를 갖추게 되며 국내 알파벳 토토 기업들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제품 인증 지원 등 산학관 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미국·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NSF 시험인증기관이 지정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청장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가 식품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연구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알파벳 토토는 미래 핵심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