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창작 인프라·판로 지원

토토사이트 털림 대학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권태진 현대리바트 전무(오른쪽)와 송형종 토토사이트 털림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토토사이트 털림 대학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권태진 현대리바트 전무(오른쪽)와 송형종 토토사이트 털림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토토사이트 털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로 연계 ▷‘리스테이지토토사이트 털림’ 공유 플랫폼 자원 대여 확대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 집필실 환경 개선 ▷폐가구 감축과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실현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우선 공예·디자인 예술 작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토토사이트 털림 협업하고 있는 창작공방의 ‘리바트 공방’ 입점을 추진한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문관이다. 판매수수료가 없어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운영된다.

현대리바트는 토토사이트 털림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에 책상·책장·조명·스툴 등의 가구를 제공한다.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 시 필요한 물품을 공유,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토사이트 털림이 운영하는 서울시 문학 전문 창작 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내 집필실과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서랍·책장·의자 등의 가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토사이트 털림예술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